비트코인·이더리움의 차이부터 디지털 자산의 미래까지
블록체인의 시작: 신뢰할 수 없는 시대의 대안
- 비트코인은 ‘신뢰’를 다시 묻는 질문에서 출발
“국가나 금융기관, 플랫폼을 믿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것이 비트코인이다.
신뢰할 수 없는 세상에서 P2P 방식으로 화폐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사례다. - 비트코인은 중앙집중 신뢰구조에 대한 혁명적인 대안
“누구도 믿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
그것이 블록체인이 던지는 핵심 질문이다.
블록체인 = 분산원장 + 프로그래머블 시스템
-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을 단순한 분산원장으로 이해하지만, 박 교수는 “블록체인은 단순 저장 기술이 아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한다.
- 이더리움은 최초의 범용 블록체인 컴퓨터
스마트폰이 전화 기능만 하는 게 아니듯, 이더리움은 P2P 화폐를 넘어 모든 서비스의 탈중앙화(P2P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암호화폐는 디지털 자산의 표현 수단이다
- 데이터는 이제 자산이다
블록체인의 본질은 “데이터 = 자산”이라는 인식 전환.
당신이 걷고, 먹고, 소비하는 모든 행동이 데이터이고, 이 데이터는 가치가 있다. - 암호화폐는 이 데이터를 표현하는 ‘화폐’ 역할
단순한 투기 수단이 아니라, 디지털 자산을 매매하고 소유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분리될 수 없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은 경쟁 아닌 ‘융합’
- 박 교수는 “블록체인은 인공지능의 ‘신뢰’를 보완하는 보조 수단”이라며,
두 기술은 결국 하나로 통합될 것이라 전망한다. - AI는 편향성과 불투명성을 안고 있고, 블록체인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데이터 경제의 새 시대: ‘포스트 데이터 사회’
- 기존의 데이터는 누구 것이냐가 모호했지만,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소유권과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전환한다. - 걷기, 수면, 결제 데이터 등 일상의 모든 것이 돈이 되는 시대
이미 핀테크 앱, 헬스케어 앱에서는 사용자의 데이터에 대해 포인트나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가 시작되고 있다.
블록체인의 미래, 그리고 주목할 코인 3종
- 비트코인(BTC): 디지털 금, 전략 자산화가 시작되며 가격 상승 가능성 ↑
- 이더리움(ETH):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범용 플랫폼, 모든 탈중앙화 서비스의 기반
- 리플(XRP): 국제 송금 및 결제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트럼프 정부의 금융 전략과 연계 예상
마무리: 이제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
박성준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오직 투기의 수단이 아닙니다. 우리의 데이터가, 우리의 자산이 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당신의 인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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