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들, 무주 산불 피해 돕기 성금 2,195만 원 전달
무주군 부남면 산불 피해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전북 무주군 부남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김제시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무주군을 찾아 성금 2,195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김제시 공무원 1,089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성과 연대의 마음이 한데 모였다. 성금은 무주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 지원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무주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무주군 주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인연이 지역 간 협력의 디딤돌이 되어 무주군과 김제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외 타 지자체의 공직자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모아주신 정성을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우애를 다지고, 협력과 상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복구에 전국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면서, 무주군 지역 활성화와 재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향후 복구 상황과 지원 계획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주민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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